보은군 보은읍 수정리에 소재한 두레정미소 박상국 대표가 지난 5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읍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20포(3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 대표는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 22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기부문화 정착과 더불어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상국 대표는 "직접 농사지은 쌀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어 기쁘다”며“몸이 일할 수 있는 한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대운 보은읍장은“22년째 쌀을 기탁해 주시는 박상국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기탁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보은읍에 거주하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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