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독서공동체를 형성하고 사회적 독서 가치 확산을 위해 저자와 만나는 시간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1일 14시 시청 4층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올해의 책 저자 초청강연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저자가 직접 독자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설명하고, 시민들 또한 같은 책을 읽고 소통하며 독서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회에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저자 곽재식 작가가 ‘기후변화’를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를 선정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까지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sejong.go.kr/sbcc)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지원과(☎044-300-3932·8942)로 문의하면 된다.

장원호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독서공동체 형성과 사회적 독서 가치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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