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2회 충청북도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감사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고 감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감사자문기구이며, 김영배 위원장(청주대 교수)을 비롯한 7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김영배 위원장의 주재로 김은정 변호사, 김은정 중원대 교수 등 감사자문위원과 도 주요간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위원회는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감사관실 2022년 주요현안 추진상황과 2023년도 충청북도의 감사운영계획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고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2023년도 시행계획인 「여성·가족·아동 분야」보조금 특정감사와 「지방보조금 분야」사전컨설팅 감사 집중 운영 등 충청북도 감사운영 신규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2022년 감사운영 결과와 사전컨설팅 추진 성과, 온라인 주민감사시스템 구축상황 등 2022 주요현안 추진현황과 성과 등을 공유했다.

감사자문위원들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등 어수선한 여건에서도 감사일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청렴우수도 지속 유지를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 및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제도의 확대 운영 등 적극적 감사행정을 추진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2023년에도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활성화를 통해 적극 행정을 지원하고, 사후적발이 아닌 예방감사에 주력해 줄 것과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대순 충북도 감사관은 “감사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은 향후 감사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도민이 만족하는 적극 행정을 지원하고 청렴한 충북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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