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괴산군지회(지회장 경한호)는 지난 30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괴산노인대학 총동문회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최초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신송규 군의회 의장 등 기관 단체장과 괴산군지회 경한호 지회장을 비롯해 박노적 노인대학장, 구오권 총동문회장과 총동문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흥겨운 식전행사와 대회사, 축사가 이어졌고 중식 후 레크레이션 및 민속게임 등을 진행했다.

구오권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이번 행사를 늦게 개최하게 되었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노인대학에서 듣고 배운 경험들을 잘 발휘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한호 지회장은 “괴산노인대학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명실공히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노인대학을 나온 여러분들이 지역 지도자 역할을 잘 해주고 계셔서 감사하며 더욱 동문회가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노적 노인대학장은 “괴산노인대학에서는 지역의 지도자를 더 많이 배출하기 위해 노인대학생 증가와 교육내용을 충실하게 보강하여 더 좋은 노인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송인헌 군수는 “오랜 경륜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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