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는 1일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4개소 및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10여 가구를 방문했다.

겨울철은 난방비 등 생계비 지출 증가로 취약계층이 생활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어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저소득층 주거수준 향상을 위하여 주거급여 수급자 1,217가구에 15억 2800만원의 임차료와 26가구에 자가주택 개·보수 비용 1억 6800만원을 지원했다.

농촌 장애인 5가구에 경사로, 안전손잡이 등 주택 내 이동편의성을 위한 개보수비용 1900만원도 지원했다.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애인 14명에게 보청기 등 보조기기를 200만원, 당뇨병 소모품 구입비 등 요양비로 2200만원 지원하는 등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권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주변에 생계 곤란, 각종 질병으로 인한 어려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읍면 주민센터로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증평군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복지시설에서도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매주 반찬 제공을 통해 건강 지원 및 안부 확인을 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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