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성중학교(교장 박일순)를 졸업한 2022.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조구함 선수가 모교인 대성중학교를 방문하여 재능기부를 해주었다.

 조구함 선수는 지난 30일 청주 대성중 유도장에서 대성중, 청석고 유도부 후배 학생 30여명 등을 대상으로 국제무대에서 선보였던 핵심기술을 전수해 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또한 조구함 선수는 후배 선수들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재능기부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날 배운 것을 잘 기억해 국가대표는 물론 올림픽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대성중 박일순 교장은 “조구함 선수의 방문에 감사하며 대성중 유도부 학생들이 선배를 본받아 재능을 키우고 꿈을 이뤄 후배 선수들에게도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명문 유도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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