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민장학회에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장학금 릴레이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 소재 (주)한성환경기연(대표 김동규)은 지난 1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하·폐수처리시설 기자재 제조업체로 영동공공하수처리장 탈취기 설치 사업 등에 참여중이다.
같은 날 영동읍 소재 여자만회타운 권일수 대표도 지역양성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주기적으로 장학금 등을 기탁하며 지역의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도 평소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식 후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영동 청소년들의 꿈을 뒷바라지하고, 지역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