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30일 청주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70명을 초청해 연극 ‘러브액츄얼리-첫번째 사연’을 관람하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경미)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임은성 복지교육위원장, 이화정 복지교육부위원장, 유광욱 시의원, 김정일 도의원 등 지역 인사도 참석해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영유아를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아이들에게 꿈을 만들어 주고, 꿈꿀 수 있게 하는 정말 소중하고 보람있는 일을 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쌓였던 고단함과 스트레스를 다 풀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올해 보육업무로 고생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의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이번 연극관람을 마지막으로 도마만들기, 바른자세 운동, 팝아트 등의 힐링체험, 힐링토크쇼 등 다양한 ‘보육교직원 힐링프로그램’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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