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소프트웨어사업 과업내용의 확정,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3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천안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상회의로 열린 이번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는 7개 부서, 11개 소프트웨어사업(6억7400만 원)에 대한 과업내용 확정, 과업내용 변경 여부와 이에 따른 기간의 조정, 사업별 용역 시행 타당성 및 사업비 적정성 등을 심의‧의결했다.

천안시는 2021년 4월부터 관련분야 교수와 전문가 등 7명으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이상 수시로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그간 심의한 안건 수는 168건 310억 원 규모이다.

심해용 스마트정보과장은 “그동안 소프트웨어사업은 불분명한 과업 내용으로 인해 과업 수행과정에서 발주자와 사업자 간 분쟁의 소지가 있어 사업자를 위한 제도적 보호장치가 필요한 상태였다”며, “과업심의회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정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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