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조병옥)은 30일(14:00) 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문화’라는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현용해 전문 강사가 ▲청렴의 중요성 인식 ▲청탁금지법의 이해와 사례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로서 마땅히 알고 지켜야 할 청렴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지난 10월 임용된 신규 공직자 50여 명과 2022년 승진자 등을 대상으로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및 최근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군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간부 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2월) ▲청렴 특별교육(6월)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9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청렴 문자 발송 ▲ 매주 금요일 청 내 청렴 방송 ▲연중 공직자 청렴 학습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종합청렴도 평가에는 공공기관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경험 설문조사를 통한 청렴 체감도, 각급 기관의 반부패 이행실적과 효과를 나타내는 청렴 노력도, 기관별 실제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이 반영된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상위 등급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운 만큼 앞으로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음성을 실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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