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12월 16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22년을 마무리하며 시민에게 활력을 주고 행복지수를 높여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공연이다.

파워풀하고 열정이 넘치는 트로트계 황태자 박상철과 광양 지역 출신으로 시원한 가창력의 소유자인 가수 서지오, 히든싱어와 보이스퀸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트로트 디바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김은주와 최나리, 광양시립합창단원 등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항구의 남자>, <황진이>, <무조건>, <돌리도>, <남이가>, <나의 나으리>, <한 많은 대동강>, <아름다운 나라>, <Time to Say Goodbye>, <Non Ti Scordar Di Me> 등 대중에게 친숙한 트로트와 우아한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돼 110분간 진행되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람권은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정석 예매가 가능하고, 관람료는 5천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061-797-3602, 252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2022년을 마무리하는 힐링의 시간과 따뜻한 송년을 보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시민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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