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홍상표)에서는 30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현동)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자발적으로 창립 준비위원회 구성, 지속가능발전 아카데미 및 워크숍 운영,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의제 도출 포럼 개최, 전 지구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자연과 공존하며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데 기여하고자 민•관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의장, 이상정, 노금식 도의원, 군의원, 홍상표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양준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이창언 경주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하여 음성군의 지속가능한 미래 지향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미래 세대 주역들인 수봉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우리가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음성 될 수 있도록 제안하는 퍼포먼스 가졌다.

음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22.7.5시행)에 의거해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범위에서 음성군 실정에 맞는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각종 실천사업을 발굴 추진해, 음성군의 사회·경제·환경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현동 회장은 "음성군의 특색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사업을 추진하여 음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고, 조병옥 음성군수는 "오늘 창립식을 통해 민∙관이 서로 협력해 경제, 사회, 환경 세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 평생복지, 품격있는 교육문화, 사람중심 안전환경의 음성군을 만드는 민∙관협력 기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 세대의 욕구를 제약하지 않으면서 현 세대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개발로서 경제성장, 사회안정과 통합, 환경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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