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은 30일 개인형 이동장치(전동 킥보드 등)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단양고등학교(교장 이정도) 학생자치회와 함께 2022.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도로교통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관련 사항들을 홍보하고, 전동 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취지에서 진행됐다.

 개정된 법률에는 만16세 이상의 원동기 면허 소지 필수, 안전모 착용, 승차 정원 1명, 13세 미만 운전 금지 등 내용을 담고 있고, 위반 시는 범칙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교통사고시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석한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찰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었고 현수막(배너)과 피켓을 활용해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캠페인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교통안전 캠페인은 오는 다음달 2일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에서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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