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산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대전에서 활동 중인 이강산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는 202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 사진상 ‘2022 BIFA(2022 Budapest International Foto Awards)’를 수상했다.

세계의 사진작가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2022 BIFA’ 사진 공모전에 이강산 사진가는 ‘사진집 부문’에 응모,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응모 사진집은 2021년에 출간한 휴먼다큐멘터리 사진집 『여인숙』(눈빛. 2021)이다.

사진집 『여인숙』은 한국의 전통여인숙 80여 곳을 15년간 취재, 촬영하고 대전의 철거 예정지 D여인숙 달방에서 사진가가 직접 1년간 생활하면서 촬영한 작품을 수록한 다큐 사진집이다.

이강산 사진가는 『여인숙』에 수록된 사진 작품으로 다큐멘터리 사진 작품을 공모, 시상하는 ‘2021 온빛사진상’을 수상하고 3개월간 서울, 광주, 대구에서 수상작 작품 순회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시인이며 소설가로도 활동 중인 이강산 사진가는 현재 『여인숙』 후속 작업과 창작을 위해 대전의 철거 예정지 J여인숙 달방에서 머물며 글과 사진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22 BIFA’ 수상자 작품은 BIFA 웹사이트 수상자 갤러리에 게시된다.

이강산 사진작가는
「휴먼 다큐」 아날로그 흑백사진개인전 6회 개최하였으며, 휴먼 다큐 흑백사진집 『집-지상의 방 한 칸』, 흑백명상사진시집 『섬, 육지의』 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작가는 대전역 뒷골목 여인숙과 쪽방촌을 중심으로 그 시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풍경에 담아 전시를 하는 등, 다큐사진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철거 예정지역인 대전 역전통 정동 여인숙에서 달방 생활을 하면서 글과 휴먼다큐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강산(시인·소설가·사진가)

충남 금산 출생.

1989년 『실천문학』으로 작품 활동 시작

소설집 『황금비늘』, 장편소설 『나비의 방』
시집 『하모니카를 찾아서』 『모항母港』 『물속의 발자국』 『세상의 아름다운 풍경』
흑백명상사진시집 『섬, 육지의』, 휴먼다큐흑백사진집 『여인숙』 『집-지상의 방 한 칸』 등 출간

휴먼다큐 흑백사진개인전 6회 개최

한국작가회의, 온빛다큐멘터리 회원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