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5일 군수 집무실에서 금륜 GW KOREA(이하 ‘㈜금륜’)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금륜은 이날 1,200만원 어치 2,000매의 입장권을 구입하기로 했다. 정슬기 이사는 이 자리에서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하동차의 우수성을 세계로 널리 떨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륜은 하동군 고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6년 석탄 연소재 및 폐기물 관련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정제 플라이애시, 인조경량골재, 건설용 화학혼화제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업체이다.

㈜금륜은 이날 약정식에서 엑스포 홍보와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을 위한 붐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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