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는 유니세프아동의회 소속 아동의원 2명과 아동의 마음건강 지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관련 정책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유니세프아동의회 의원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현재 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아동청소년들의 진로 및 학업 스트레스 해소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다양한 놀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이 변화된 일상과 학업, 교우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등 많은 이유로 마음건강 챙기기가 어려운 시기에 유니세프 아동의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나온 의견은 앞으로 아동·청소년 정책을 추진할 때 적극 반영하여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아동의회는 어린이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전개하는 국내 아동 권리 증진 사업 중 하나로 현재 3기 아동의회는 180명의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군에서는 2명의 아동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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