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6일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의 꿈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도전발표회와 나눔 day 토요체험을 진행했다.

화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주중 전문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발표회 공연과 작품전시회를 열어 나눔을 실천했다.

주중 전문프로그램인 댄스, 통기타, 난타, 감성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통한 동아리 활동에서 전문성을 기르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즐거운 무대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웠다.

부모님과 예비 신입생을 초대하여 한 해 동안 만든 작품을 전시 관람하고, 참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에 작품을 전달하며 봉사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한 참가 청소년은 “공연무대에 섰을 때 부모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에 기분 좋았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내 작품을 받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게 예술·문화·스포츠 등 청소년이 행복해지기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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