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소년 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주성훈 위원장이 지난 25일 열린 ‘2022 충청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우수 청소년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과 포상을 통해 자원봉사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의 사례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의 위원장인 주성훈 청소년은 청소년 정책 제안활동,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이벤트와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운영했으며, 특히 충북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참여해 충북 청소년 플랫폼 구축을 제안해 반영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도 참여해 다양한 문화권에 살고 있는 친구들과 소통하며 한국을 알리고 자신의 잠재력을 펼치는 등 항상 밝고 적극적인 청소년으로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이다.

주성훈 청소년은 “무엇을 바라고 활동한 봉사가 아니었는데 이런 뜻깊은 상까지 받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면서 “봉사활동을 옆에서 함께 도와준 친구들과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선생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영훈 가족행복과장은 “지역에 많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큰 뜻을 품어 지역에 위상을 높였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다양한 영역에 있어 개척하려고 노력하는 주성훈 청소년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의 영광까지 누려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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