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최근 제50회 충청북도 4-H 경진대회에서 제천시4-H연합회 이성원 회원이 “지역자원연계를 통한 농촌체험농장 활성화”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4-H본부, 충청북도 4-H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운동을 이끌어갈 청년4-H’라는 주제로, 지난 22일 충북 11개 시군에서 300여명의 학생·청년4-H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성원 씨는 기존 농업 비즈니스 모델의 한계점을 돌아보고,‘아름다움(자연), 정겨움(농업), 즐거움(관광), 경이로움(문화)’을 어우르는 체험농장을 조성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1차 산업(농업), 2차산업(제조, 생산), 3차산업(관광, 문화, 서비스) 등을 연계한 선순환 산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위 사업 내용이 최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사업비 중 도비가 우선적으로 배정되는 혜택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제천시4-H연합회 회원 및 제천중학교4-H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천시4-H회원과 청년농업인육성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4-H연합회는 만 40세미만 청년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 45명의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최신농업기술발굴과 지역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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