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12월 8일까지 운영시간을 화요일~목요일은 21시까지, 금요일~일요일은 22시까지 임시 변경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충북 행복교육괴산어울림에서 개최한 ‘제1회 괴산 청소년 정책마켓’에서 청소년이 발굴한 정책내용을 공유하고 군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발걸음이다.

임시 변경 기간 동안 많은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알렸으며, 열린 문화공간 및 야간 독서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괴산군은 청소년의 권리증진과 자치권 확대 및 정책 수립 절차에 청소년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10월 30일 괴산군 제1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위촉했다.

청소년참여위원들은 2023년부터 다양한 청소년 참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영훈 가족행복과장은 “괴산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청소년들의 활발한 정책제안과 활동을 이끌어 주길 바라며, 청소년들의 정책제안을 적극 반영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환경 조성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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