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생활지원사 100명과 전담사회복지사 1명),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응급관리요원 3명), 광양노인복지관(조리사 2명, 환경미화 1명), 광양실버주택복지관(영양사 1명, 환경미화 1명) 등 109명을 오는 12월 2일까지 일제히 모집한다.

시는 생활지원사, 전담사회복지사 등 전 분야에 공개 모집을 하며, 모집분야는 오는 12월 1~2일(양일간) 접수 후 서류 심사, 면접시험 등 채용절차를 거쳐 업무 적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서비스 제공 인원이 1,600여 명으로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역량과 의지를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고일 이전(2022년 11월 23일 24시)부터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운전면허소지자로 실제 운전이 가능하며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채용된다.

사회복지사 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대하며, 지역별 모집인원은 광양읍(31명), 봉강면(4명), 옥룡면(8명), 옥곡면(8명), 진상면(8명), 진월면(8명), 다압면(4명), 골약동(4명), 중마동(11명), 광영동(7명), 태인동(5명), 금호동(2명)으로 지역별로 1곳을 선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전담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서비스 상담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업무를 하며, 광양시 모집인원은 1명이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응급관리요원은 서비스 대상자와 댁내 장비 등을 관리하는 업무로 3명을 선발한다.

활기찬 노후 즐거운 인생을 위해 광양노인복지관(조리사 2명, 환경미화 1명)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영양사 1명, 환경미화 1명)은 일정 자격을 갖춘 대상자를 선발한다.

생활지원사는 근무를 원하는 읍면동 지역을 선택하고 그 외 분야별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gwangyang.go.kr)[뉴스/소식→고시/공고→공고] 또는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관팀(☎061-797-2651, 2649, 4997)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따스한 마음을 가진 시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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