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영숙)는 지난 5월부터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실천향상을 위해 운영한 ‘직장인 달빛운동 교실’이 23일을 끝으로 큰 호응 속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저녁시간을 이용해 운동이 가능한 직장인, 주부 등 지역주민을 위한 야간운동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목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괴산읍 엑스포 광장에서 진행됐다.

5월 24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당초 5개월간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연장 요청이 있었고, 유기농산업 엑스포, 고추축제 등 방학기간을 고려하여 7주를 더 연장하여 7개월여간 진행됐다.

프로그램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 전·후 측정한 인바디 검사에서 체지방량, 근육량 변화가 높은 참여자 5명, 참석율이 높은 출석우수자 10명에게 시상과 상품을 수여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지속적인 운동실천을 위한 동기부여의 기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이와 같은 운동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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