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22년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생명사랑 모니터링단)의 사업 및 성과 공유를 위해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연찬회를 24일 오페라웨딩&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독거노인,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라 주민주도형 이웃 돌봄 필요성이 대두되자 자살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생명사랑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지여사회 내 취약계층 및 1인 가구, 독거노인, 실업자·육아돌봄 여성 가구 등 위기 대상자를 발굴하여 방문·전화 등으로 안녕을 확인하는 등 지역안전망 강화를 위하여 정서지원과 센터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는 대전시,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참여 20개 행정복지센터 사업 담당자 및 사업 수행인력, 5개구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1부는 대전시 자살·정신건강 현황 및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활동과 온천2동,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생명사랑 모니터링단 및 유관기관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서로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실천가로서의 인식강화와 생명지킴이로서 참여를 독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대전시 박문용 보건복지국장은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한 생명사랑 모니터링단이 지속적으로 생명지킴이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내 자살 위험의 사각지대를 감소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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