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25.)을 맞이해 23일 ‘2022년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주간 캠페인’을 펼쳤다.

괴산군 사회복지협의회 일대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괴산군청, 괴산경찰서,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괴산군 가족센터가 함께했다.

이날 아동학대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과 함께 거리행진 캠페인을 진행하며 괴산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신고방법을 홍보했다.

관내 카페에서도 아동학대 예방문구가 인쇄된 컵홀더를 카페 방문객에게 제공하며 적극 참여하는 등 민·관이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범죄의 정의 △아동학대 유형 △신고방법 등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정영훈 가족행복과장은 “매년 늘어가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괴산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10월 ㈔유니세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괴산군을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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