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2일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선정했던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8대과제 실천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성평등 조직문화 8대 실천과제로는 △말하기 전에 성차별은 아닌지 한번 더 생각하기 △자기 손님은 스스로 응대하기 △성적 농담이나 스킨십하지 않기 △“남자는~” “여자는~”이라는 말 대신 개인의 능력으로 평가하기 △일상생활에서 존종의 언어 사용하기 △외모와 옷차림에 대해 칭찬도 평가도 하지 않기 △사생활·결혼·나이에 대한 조언하지 않기 △저출생 시대, 출산과 육아에 관한 일로 눈치 주지 않기가 있다.

각 부서별로 실천 가능한 과제를 선정하고 릴레이 다짐대회를 실천했으며, 부서장은 성희롱·성폭력·성차별 예방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직장 내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밖에도 군은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함께 보는 양성평등 영화’ 등 조직의 성 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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