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은 11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3일간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2. 충청북도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충청북도 연구학교 박람회는 도내 연구학교의 연구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일반화해 학교 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올해 충북 도내 유‧초‧중‧고 총 53개 학교가 교육과정‧맞춤형학력‧고교학점제‧SW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중 2022학년도에 지정이 종료되는 24개 학교가 박람회에 참여한다.

연구학교 박람회는 11월 23일 14시 이수철 박사(스마트교육학회 부회장)의 ‘메타버스 세상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박람회는 ‘교육의 품’, ‘학교의 꿈’, ‘아이의 힘’의 주제별 전시 부스와 연구학교 영역별 사례 나눔, 세미나로 운영된다.

전시 부스에는 연구학교별 운영 보고서와 산출물, 일반화자료, 교육 활동 영상 등을 볼 수 있으며, 연구학교를 운영한 담당자의 생생한 경험과 과정 등을 설명한다.

24일에는 20개 연구학교가 사례 나눔을 한다. 맞춤형학력, 소프트웨어·창의융합교육, 다문화, 통합학교교육과정 연계 등의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이 있다.

25일 14시에 4개 연구학교 사례 발표와 2022. 미래핵심역량포럼이 열려 충북의 미래교육을 위한 노력·성과도 확인할 수 있다.

포럼에는 서기준 전문관(유네스코한국위원회지적연대본부)이 ‘지속가능한 교육의 미래’를, 정하웅 교수(카이스트 물리학과)가 ‘디지털전환시대, 미래교육’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백우정 원장은 “연구학교 박람회를 통해 학교가 가장 생생한 연구의 장이 되고 교사가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가 되어, 교육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현장을 보여주고 발전 방안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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