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 및 예방주간(11.19~25)을 맞아 지난 18일 평화광장 일대와 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민법상 징계권 폐지와 긍정양육 129원칙 등을 안내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아동학대 인식개선,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신고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목포경찰서,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수막, 피켓, 리플릿 등 홍보물품으로 아동학대 발견시 아이지킴콜 112앱 신고 방법 등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증가하고 있지만,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양육방법 등에 대한 인식개선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모든 아동이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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