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은 11월 19일 토요일 참여를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과 사제동행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민주시민교육은 서울 4.19 민주묘지를 탐방하며 사월학생희망기념탑을 참배하고 민주묘지에 국화꽃 헌화를 하며 묘비를 보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제동행 문화체험은 잠실운동장에서 열린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를 관람했다. 눈으로 보고 있어도 믿기지 않는 강렬한 몸짓과 환상의 세계를 경험하며 교사와 학생 모두 매우 만족하는 시간을 보냈다.

민주시민교육에 참여한 교사 김명신은 ”물티슈로 정성껏 비석을 닦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기특했고, 마음 뿌듯한 늦가을의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사제동행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김서윤 학생은 ”팬데믹 기간으로 그 동안 문화생활을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공연을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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