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1일 화개면사무소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 및 18개 시·군연합회(이하 ‘한농연’)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농연은 1987년 선진복지 농어촌을 실현하고 건전한 농어촌을 구현하고자 창립됐으며, 전국 17개 시도연합회, 167개 시군구연합회, 1500개 읍면회에 14만여 회원을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농연은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 엑스포 콘텐츠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엑스포 홍보활동과 입장권 구매에 대해 한농연 시·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수 한농연 도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에 농업 관계인을 하동으로 집중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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