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8개 유관기관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주차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현장 위주의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훈련이다.

이에 군은 군민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 위기관리 매뉴얼 현장 적용,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훈련을 추진했다.

특히, 군은 ▲지난 1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비 토론기반 훈련을 시작으로 ▲16일 대소면 소재 음성축산물유통단지에서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 음성지사, KT금왕지사 및 의용소방대가 참여해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현장훈련을 ▲17일에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국민행동요령, 군민안전보험 등을 홍보했다.

또한, 2주차 훈련으로 ▲22일에는 재난취약시설 화재대피훈련과 군청 불시 지진대피 훈련 ▲23일에는 남신초교 어린이들과 음성군 공무원이 함께하는 소소심 익히기 체험교육 등을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초동대응 역량강화와 각종 재난대처 능력을 배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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