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8일 2022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연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에 참여한 충주 국가정원 시민참여단 20명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충주시는 시민참여단 20명이 18일 조정경기장 정원 조성사업 현장 식재실습을 마지막으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마침에 따라 ‘제1기 충주 시민정원사 인증서’를 수여했다.

충주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은 주민이 생활정원을 향유하고 가꾼다는 성격을 반영해 마련됐다.

실제 조정경기장 정원을 디자인한 전문 정원작가가 강사로 참여한 1기 교육은 정원 유지관리 방법 등 이론 40시간과 견학·식재 등 현장 수업 40시간을 합쳐 총 80시간의 구성으로 진행됐다.

1기 충주시민정원사는 오는 30일 충주 조정경기장 일원에 조성되는 생활정원 유지관리에 대한 자원봉사 및 향후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원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조수정 푸른도시과장은 “제1기 충주 시민정원사가 양성됨으로 인해 충주가 정원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며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체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시민정원사들이 정원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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