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복지재단(이사장 강철수)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도왔던 올해 밑반찬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목포복지재단은 지난 15일까지 올해 사업을 마쳤고, 내년 4월부터는 ‘참!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복지재단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사랑의 밥차 운영을 중단하고, 대신 그해 4월부터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해 각 동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230세대에 매주 화요일 밑반찬을 전달했다.

올해 300세대 등 지금까지 연 5,400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했으며, 259개 단체 616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강철수 이사장은 “밑반찬 사업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됐다.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 4월에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복지재단은 올해 취약계층에 쌀 등 생필품 지원, 집수리 및 도배, 장판 교체, 코로나19 발생지역 물품지원 등을 펼쳤다.

연말에도 물품 지원, 연탄 배달, 김장배추 지원, 겨울이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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