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2년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의 결과물인 최종정책제안과 1년간 성과 발표·공유를 위해 11월 19일(토) 오후 4시 ‘2022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최종공유회’를 가진다.

이번 최종공유회는 대구지역 청년예술가의 공연을 시작으로, 1년간의 활동영상 시청, 활동 및 성과보고, ’22년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연구 결과 도출된 정책제안 발표, 올 한 해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청년소통과 사회참여에 기여한 우수위원에 대한 시상 및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간 상호교류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는 60명의 위원들이 6개 분과에서 △ 대구시 e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 제정, △ 대구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 연속성 강화 등 총 8건의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며, 8월 중간공유회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들을 중간점검했고, 이를 바탕으로 최종공유회에서 한층 보완된 최종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이 주체가 되는 실질적인 거버넌스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2019년 출범했으며, 청년정책의 수요자이자 주체인 청년의 시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고, 타 지자체 청년단체와의 활발한 교류활동 등을 통해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대구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오고 있다.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올해 3월 참여청년을 모집했고 최종 60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복지·교육·문화·일자리·주거· 참여권리 총 6개 분과에서 정책 제안과 타 지자체와의 청년단체와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시정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소홀해진 타 지자체 청년단체와의 교류활동을 강화해, 9월 진행된 대구청년주간에 광주청년들이 대구를 방문해 대구삼성라이온즈와 광주기아타이거즈 경기 시 시구·시타 등 청년교류활동을 진행했고, 광주청년주간에는 대구청년들이 광주를 방문해 광주청년주간을 함께 빛내는 시간을 가졌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최종공유회를 통해, 대구청년의 역량과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해 청년이 살고 싶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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