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뱃들공원 일원에서 군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2022 재난안전체험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체험마당은 어린이들에게 생활안전 체험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체험마당 기간동안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소화기 체험, 화재 상황 대처 체험, 화재 대피 미로 탈출 체험, 안전 체험 포토존, 태풍 대처 체험, 완강기 체험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으로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특히 화재 발생 시 꼭 필요한 소화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신문영 안전건설과장은“최근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다양한 재난안전체험마당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