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위원들을 면담하고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주요 사업 선정과 국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15일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윤영덕 의원, 이용호 의원, 조응천 의원, 조오섭 의원, 서영교 의원 등을 만나 면담을 갖고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 사업과 신규 사업 등을 국회 심의단계에서 추가 반영하도록 건의했다.

또한 12월은 각종 공모사업 선정 결과가 발표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요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고서~창평 국지도 60호선 확장 ▲무정 국지도 60호선 위험도로 개선 ▲고서, 대덕, 창평(1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무정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전면 도시재생사업 ▲담양읍 국수거리 생활권 보행환경종합정비사업 ▲제4차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574억 원이다.

이병노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어느 때보다 국고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지역현안 사업 예산 확보로 군민과 약속한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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