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소수면은 김장철을 맞아 15일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 녹양동을 찾아 절임배추 직판행사를 가졌다.

이날 도·농교류의 활성화와 괴산군의 우수 특산물인 절임배추 홍보를 위해 소수면 직원과 주민자치위원 8명이 녹양동을 방문했다.

이날 직판행사를 통해 145박스(박스당 20㎏, 580만원 상당)의 절임배추를 판매했다.

소수면은 녹양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년 직거래 행사를 열어,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괴산군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농가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에 힘써왔다.

오는 18일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3동과 의왕시 부곡동을 방문해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열고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열 예정이다.

소수면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믿고 구입해주신 녹양동 주민분께 감사드리며, 절임배추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농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특산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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