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형 마을교육공동체의 우천지역교육장인 ‘우천무지개꿈터’가 7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14일 오후 4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회 부의장, 김경녀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다.

군은 지난해 우천면행정복지센터 편의 공간으로 사용하던 곳을 2층으로 증축 하는 설계용역을 완료하였고, 올해 3월 공사에 착공하여 내부 마무리 공사를 끝으로 준공하였다.

그동안 군비 5억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2층에 강의실 2곳, 휴게실 1층에는 기존 공간을 활용하여 사무실과 수업 준비 공간을 마련하였다.

횡성형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은 2020년 9월 시작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방과 후 돌봄과 배움 제공을 위해 6개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해에는 공근사랑방 리모델링을 완료하였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배움의 공간인 우천무지개꿈터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 모두에게 함께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중심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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