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마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홍성, 강대옥 면장)는 지난 1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보행보조기 23대, 이불 30매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3명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면내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을 위로했다.

김홍성 위원장은“소외된 이웃에게 약소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밀했다.

강대옥 마로면장은“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는 마로면지역사회보장혐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관협력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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