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교향곡과 순천만의 어울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11월 14일(월) 오후 7시, 제4회 박숙련 교수와 제자들의 동행, <Beethoven교향곡과 순천만의 어울림> 연주회가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을 통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ESG 가치 추구를 위한 피아노의 큰 울림이다.

박숙련 교수<br>
박숙련 교수

박숙련 교수(순천대학교 피아노과)는 순천대학교에서 만난 귀한 인연들이 모여 <동행>이란 이름으로 피아노로 표현하는 베토벤 교향곡 연주회를 기획했다. 교향곡 제6번 ‘전원’을 통해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영상과 함께 음악으로 표현하고, 교향곡 제5번 ‘운명’에서는 환경오염과 기후 재난 등의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한다. 이번 연주를 통해 순천만의 가치와 아름다움이 베토벤 음악의 강렬함과 함께 큰 울림으로 전파되길 기대한다.

박 교수는 서울대학교과 미국이스트만음악학교 졸업, 미국남일리노이주립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한 조성진의 스승이다. 2005년부터 순천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4년 박숙련 교수와 제자 동문 <동행> 결성과 10주년 기념음악회 ‘첫 번째 동행’ <슈만 카니발> 연주회, 2018년 ‘두 번째 동행’ 연주회, 2019년 ‘세 번째 동행’ 연주회 그리고 11월 14일 ‘네 번째 동행’ 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