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취약계층 182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다가오는 겨울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인 저소득 41가구에 1세대당 25만 원의 난방비를 11월 15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행사모금액으로는 읍·면에서 추천받은 26가구에 연탄 4,800장, 33가구에 난방유 33드럼을 11월 30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82가구와 관내 복지시설 1곳을 발굴해 단열, 창호교체, 보일러 무상교체를 지원했다.

송인헌 군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각 부서에서도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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