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축산물 이력제 이행실태 평가’소 이력제 운영 부문에서 4개소(1위 전주완주김제축협, 2위 무진장축협, 3위 순정축협, 4위 전북한우협동조합)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 전국 12개소 수상 중 전북이 4개소 수상(전국대비 33%)

※ 소 이력제 위탁기관(전북) : 11개소(축협 9, 한우협회 1, 협동조합 1)

축산물 이력제는 가축의 출생‧사육‧도축‧판매에 이르기까지 이력관리를 통해 유통단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축산물 위해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제도다.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21년에는 3개소가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축산물 이력제 평가는 전국 소 이력제 위탁기관 135개소를 대상으로 사육 규모별 6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사육두수가 많은 그룹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전북이 차지하며 전라북도가 축산물 이력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식품국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축산물 이력 관리로 투명한 유통체계를 확보해 둔갑판매 방지 등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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