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민을 위한 열린 강좌 ‘21세기 담양포럼’이 오는 16일 오후 4시 담빛농업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신문기자 출신 방송인 겸 작가, 유인경 강사를 초청해 30년 가까이 기자생활을 하며 만나온 다양한 인물들로부터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 대화상대와 ‘공감을 이루는 소통’에 대한 방법들을 여러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또한, 경향신문 70년 역사상 여성 기자로는 최초로 정년퇴임을 한 유인경 기자의 아내, 엄마, 며느리로서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고단했던 날들을 이겨내는 인생 지혜를 얻고 동치미 같이 속이 뻥 뚫리는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야기 속에서 삶의 시원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의 마지막 담양포럼에 많은 군민들이 함께해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유인경 강사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인문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렇게 심각할 필요 없어’, ‘기쁨 채집’ 등 다수의 도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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