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일(화)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아산교육지원청 간부, 학교지원센터 운영 담당자, 관내 학교(유치원) 교감(원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부교육감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지원센터 확대를 위한 교육지원청과 학교(유치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아산 관내 교감들은 기간제교사 인력풀지원, 심폐소생술 교육, 학교도서관 운영 등 일선 학교 현장을 위한 학교지원센터 사업의 효과성을 역설하고, 회의록 양식 개선, 각종 비치 장부 목록 안내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교육청의 학교업무 최적화 노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학교업무 최적화를 위한 공문서 감축, 인력풀 구축 및 교복 구매 개선 등을 보다 집중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현장의 교원들이 수업과 생활지도 등 본연의 임무에 전념하고, 학교 내 모든 교육구성원들이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가 보다 최선을 다해 지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현재 장학사 1명, 주무관 3명 및 각종 지원단 약 300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필수연수 지원, 현장체험학습 버스 지원, 학교시설 행정 지원, 작은학교 등 약 20여 개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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