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암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암환자의 가족과의 유대감과 친밀감 증진과 도움이 되고자 ‘토닥토닥 힐링캠프’를 오는 24일과 25일 고창웰파크시티에서 1박 2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암재활협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게르마늄 온천, 황토길 산책, 힐링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면역 식단 제공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가족 당 4인까지 전액무료로 진행되며 40명 취약계층 및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암진단을 받은 주민 대상으로 18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캠프 장소까지 자차이동이 가능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서 암환자와 가족들이 투병 과정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고통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 보건소 방문보건계 ☎061-380-39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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