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한국치매예방교육협의회의 교육 지원 통해 지역 마을 사정에 밝은 46명의 치매 예방관리자를 양성했다.

군은 민선 8기 담양형 복지모델 ‘향촌 복지’ 실현을 위한 치매 예방관리 돌봄 인프라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 마을 사정에 밝고 거주 지역에서 치매 예방관리 사업에 참여가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양성된 치매 예방관리자는 전 지역 주민 대상 교육에 강사로 참여해 치매에 대한 지식을 보급하고 치매 노인과 가족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요양 받는 통합 돌봄서비스 구축을 위해 거주지 치매 관련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치매 전문지도자가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이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문의 사항은 담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1-380-2971~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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