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읍에서 운영중인 ㈜신흥건조기 충북 보은대리점 한재덕 대표는 지난 3일 삼승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30포대 총 600kg(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 대표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보여줘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재덕 대표는“최근 고물가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옥순 삼승면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이 사랑의 쌀을 면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면내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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