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율 올갱이정보화마을(대표 함경분)은 지난 3일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정보화 마을은 2009년 주민 수익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한 것으로, 괴산군에서는 둔율 올갱이정보화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함경분 대표는 “괴산군을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지역인재들이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 우수 인재의 외지 유출 방지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관내고 미래인재장학금 지급,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반 운영비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과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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