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17일(월)과 18일(화)에 열린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도내 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사회를 대비해 장애학생들이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보듬어주기 위해 개최됐으며, 소프트웨어 코딩을 비롯한 정보경진 분야 6종목과 키넥트 육상을 비롯한 e-스포츠 6종목으로 나뉘어 열렸고, 경기종목 이외에도 ‘장애학생 e페스티벌, 추억을 e야기하다!’를 주제로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퀴즈, 토크쇼, 댓글 참여, 축하공연 등이 이뤄졌다.

충남 학생들은 20여 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하여 정보경진대회 부문에 소프트웨어 코딩(계룡고 이경준, 최우수), 파워포인트(나사렛새꿈학교 정고은, 장려), 로봇코딩(천안인애학교 선민, 장려), 프레젠테이션(성광온누리학교 이수빈, 장려)에서 각각 최우수 1명, 장려 3명의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e-스포츠 부문에 펜타스톰(천안공업고등학교팀, 최우수), 키넥트 육상(성광온누리학교 송인혁 우수), 포트리스M(천안새샘중학교팀, 우수)에서 최우수 1명, 우수 2명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교육 환경 속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하여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충남교육청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통해 삶을 건강하게 가꾸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