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 경남도(회장 안화영) 및 18개 시·군지회(이하 새마을운동)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마을운동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포 홍보와 입장권 구매, 관람객 유치, 엑스포 콘텐츠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엑스포 홍보활동과 입장권 구매에 대해 경남도 새마을운동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화영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하동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에 전국의 새마을운동 관계인을 하동으로 집중시켜 엑스포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은 새로운 마을 공동체를 의미하며 ‘새마을’이란 자신이 몸담은 마을(공동체)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근면․자조․협동을 기본정신으로 살맛나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2023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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