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방안으로 위생관리상태가 우수한 35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기존 모범음식점과 신규 신청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지심사와 지정심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선진 좋은식단 실천여부, 고객평판 및 민원발생 여부, 주방을 포함한 식당구조와 청결위생 환경, 종원업의 친절서비스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관내 697개소 음식점의 5%의 해당하는 35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 표지판 부착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각종 위생용품 등 인센티브를 지원 할 방침이며 군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한 대표 음식소개 등 업소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된 35개의 모범음식점이 경쟁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청결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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